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설 명절을 맞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제로페이) 함안사랑상품권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60만 원이며, 1인당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조정된다.
지류형·카드형 상품권은 할인율 10%를 유지하며, 통합 구매 한도는 20만 원으로 설정된다.
또한,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1월 2일부터 총 72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다.
창업자금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2년간 최고 5% 이내 융자금리를 적용한다.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함안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 빠르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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