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최우수 공무원'에 전병준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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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최우수 공무원'에 전병준 주무관 선정

도시개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승인 2025-01-02 14:0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전병준 주무관 2024년 거창군 최우수 공무원 선정
전병준 주무관 2024년 거창군 최우수 공무원 선정<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2일 시무식에서 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군민 복리 증진에 공헌한 전병준 주무관을 '2024년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전 주무관은 2012년 거창군에 입직한 후 도시건축과와 건설교통과 등 주민 생활 인프라 구축의 최일선 부서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2021년부터 거창읍 주요 교차로 14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시가지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거창읍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사업'(586억 원), '거창 지원·지청 이전부지 조성사업'(186억 원) 등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거창교 재가설을 포함한 '김천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403억 원)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수상 소감에서 전병준 주무관은 "도시건축과에서 군민을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하며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거창군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998년부터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매년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행운의 메달을 수여해 오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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