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시무식<제공=합천군의회> |
이날 시무식은 박안나 부의장의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합천군의회 의정 운영에 협력한 관계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봉훈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무안 여객기 사고와 대통령 탄핵 등으로 국민 모두가 깊은 슬픔과 혼란을 겪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안정과 화합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 이후, 전 의원은 3·1운동기념탑과 합천군 임란 창의사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했다.
참배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을사년 새해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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