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 박영규 부군수 임용장 수여<제공=남해군> |
박 부군수는 밀양 출생으로,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다문화담당, 복지여성국 노인정책과장 등을 거치며 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공직자다.
2025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그는 행정안전부 민원행정컨설턴트와 보건복지부 부정수급 방지 전국강사를 역임한 경력도 있다.
취임사에서 박 부군수는 "직원들의 말씀을 경청하며 생활밀착 복지 정책을 통해 군민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저터널과 신청사 건립 등 남해군의 100년 번영을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국민고향 남해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남해군의 새로운 부군수로서 박 부군수는 복지와 지역 발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군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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