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6건으로 ▲(우수) 남동산단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저비용·고효율' 주차장 조성(미래전략과 오영택 주무관) ▲(우수) 화재 등 이재민을 위한 직영 임시주거시설 운영(안전총괄과 이승민 팀장, 김인숙 주무관) ▲(우수) 모바일(QR)로 확인하는 재난 안전 매뉴얼(도시관리공단 권상욱 차장) ▲(장려) 장기간 방치 재난위험시설물,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해결(안전총괄과 서준호 주무관) ▲(장려) 철도 유휴공간으로 보행로와 주민 쉼터 확보(도로과 남상태 주무관) ▲(혁신) 저비용 주차공간 확충으로 예산 절감(교통행정과 김강호 주무관) 등이다.
이 중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 공원 내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사례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웹툰과 카드 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 남동구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및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홈페이지, 내·외부 추천으로 21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블라인드 사전심사, 직원·주민 설문조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6건(우수 3건, 장려 2건, 혁신 1건)을 선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선정된 사례들은 직원들의 적극 행정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적극 행정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을 위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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