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지난 한 해 금산군이 최악의 수해를 극복하고 내실 있게 성장하면서 세계인삼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힘써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그러면서 아름다운 금산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의미를 담은 '금상첨화'와 금산인삼의 세계시장 도전 확대를 위한 '국품제세',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고 협력하는 군정을 위한 '인화충만'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지난해 11월 충남도와 대전시가 행정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금산군으로서는 무척 반가운 일이고 충남의 힘에 대전의 힘이 보태져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공자의 말씀이 있다"며 "금산군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로의 손을 잡고 하나 된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때 금산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생명의 고향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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