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군의 이 사업은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장, 축사, 태양광 시설 등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다.
2021년 연풍 신풍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 상미전지구, 2023년 사리면 중흥·소매지구, 2024년 청안 조천지구와 사리 하도지구까지 5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정주여건 개선을 염원해 온 지역이다.
각 사업은 현재 추진 단계로 가시적인 변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경관이 개선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여 인구 유입의 기반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지구별 주거 및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해 활력 있는 괴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2021년부터 시작한 5개 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총 7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