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북부권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관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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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북부권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관리 협약

에코시티데시앙15블럭 아파트…관내 총 43곳

  • 승인 2025-01-02 16:55
  • 수정 2025-01-02 16:56
  • 신문게재 2025-01-03 5면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전북 전주시가 2일 에코시티데시앙15블럭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선정된 운영자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2일 에코시티데시앙15블럭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선정된 운영자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계획 및 원아 모집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 설명회를 열고, 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뿐만 아니라,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는 아동에게 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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