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출 선적식(24.12.17)<제공=하동군> |
이는 전년 103t 대비 5배 늘어난 수치다.
하동군은 올해 경남 지역 쌀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수출 성과는 강력한 지원 정책이 뒷받침됐다. 군은 올해 수출 기반 조성에 3억3000만 원을 투입했다.
물류·가격 경쟁력 강화에 9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홍보·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2억 원을 투자했다.
해외 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했다.
영국 H-마트와 3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영국은 물론 독일, 뉴질랜드 등 신규 시장도 확보했다.
하동군은 2025년 수출 목표를 700t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수출지원 예산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산업 활로를 열겠다"고 밝혔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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