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과 전쟁의 장기화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은 날로 높아지고 우리 경제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도 공주시는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습니다.
18년 만에 단독 개최한 제70회 백제문화제에 82만 명의 관광객들이 공주시를 방문해 주셨고, 대한민국 최초로 알밤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각종 시정추진이 다수 대상을 획득했고 공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가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도거성(水到渠成) 자세로 시민과 힘을 합쳐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은 안전을 기반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생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여기에 사람이 중심이 되고 지속 발전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러면서 공주시의 역사·문화·관광·예술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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