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049억 원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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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049억 원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상반기 신속 집행 60% 목표, 하동사랑상품권 300억 원 발행

  • 승인 2025-01-02 13:4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민생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활성화<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2024년 마지막 날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하동군은 총 1049억 원 규모 경제 활성화 자금을 투입한다.

이는 한신공영 판결금 잔액 540억 원과 추경예산 509억 원을 포함한다.

군은 2025년 총예산 6075억 원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하동사랑상품권은 전액 자체예산으로 300억 원을 발행한다.

설 명절에는 40억 원을 집중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 지원책도 강화한다.

임대료 지원 확대와 경영환경 개선, 이차보전금 지원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을 위해 250억 원 규모 융자금도 지원한다.

기업 대출이자 차액 보전율을 3.0%에서 3.5%로 인상한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119억 원으로 3배 확대했다.

하승철 군수는 "민생회복과 경제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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