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 참배는 이병도 교육장을 비롯해 오황균 교육국장, 장동묵 행정국장, 각 과 과장 및 팀장 등이 참여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축구선수를 꿈꾸던 어린 학생들의 넋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이병도 교육장은 "푸른 뱀의 을사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푸르게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발을 맞추며 힘차게 나아가는 천안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어린 학생들을 잃어버린 너무나 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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