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프라임에셋(주)종합보험 대리점 정선필 지사장과 김서진 본부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논산지역 인재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관내 육류 유통업체 주식회사 디엔디 장동진 대표가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창영)에서는 논산시축산단체협의회, 논산계룡축협 여성회와 함께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논산시 농협운영협의회에서도 관내 농축협조합장들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논산시장학회에 2024년 한해 동안 28개 단체와 60여 명의 개인이 3억여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청소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아낌없는 지지 덕분에 올해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밑거름으로 쓰겠다”는 감사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