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제공=산청군> |
이 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투자유치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단일노선 확정 ▲농특산물 역대 최고 수출 ▲산청한방약초축제 명예문화관광축제 2년 연속 선정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군민들의 응원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년 군정 주요 계획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산청군의 6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항노화 산업 중심의 경제성장을 위해 한방항노화 바이오 기업 육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농가소득 증대와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산엔청쇼핑몰 홍보 강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해외 판로 개척, 농촌용수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관광·문화·체육 도시 조성을 위해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 명소화, 지리산 트레킹 광역시티투어 등 특화 콘텐츠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넷째, 폭넓고 두터운 복지 실현을 위해 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65세 이상 군민 대상 생활민원 처리 사업, 청소년 성장지원금 및 기본교통비 지원 등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섯째,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산엔청 청년베이스 캠프 운영, 청년 임대주택 지원,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여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 예방 사업, 상하수도 및 LPG 배관망 확대, 문화복합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의 성과를 이어받아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하며, "65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더 큰 행복과 번영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2025년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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