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새해 첫 업무로 청렴 실천 다짐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새해 첫 업무로 청렴 실천 다짐

300여 공직자 참석, 반부패·청렴 선언 및 서약식 개최

  • 승인 2025-01-02 11:03
  • 신문게재 2025-01-03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일 2025년 시무식 및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업무를 청렴 실천 의지로 시작했다.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 선언 및 서약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서약식에서는 신규공직자 2명이 전 직원을 대표해 반부패·청렴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패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직무 수행과 청렴문화 정착 의지 다짐,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개입·알선·청탁·금품·향응 금지, 외부 부당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업무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투명하고 소통하는 행정으로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충청남도 시·군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으며,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는 등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40년 대전 미래상 담은 계획 확정됐다
  2. 이장우 "일하는 시장 초심(初心)으로 일류도시 대전 위해 전력"
  3. [주말 사건사고] 대전 주택 화재… 충남 당진 석산공장 화재로 6600만원 피해
  4. 천안서 9세 아동, 악어에 물려 긴급 이송
  5. '서해선 연결 준비·홍예공원 정비를 시작으로'… 충남도 을사년 공식 행정업무 개시
  1. [한성일이 만난 사람]김병한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교장
  2. [건강]'기침에 고열' 겨울철 호흡기 질환 대책은 마스크 착용부터
  3. 제주항공 참사 애도 속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4. [건강]‘임플란트 주위염’ 원인과 해결법은
  5. 보이스피싱 MZ피해자 늘어…기관 사칭 주의

헤드라인 뉴스


소상공인 지원 특단대책, 대전시-충남도 함께 만든다

소상공인 지원 특단대책, 대전시-충남도 함께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 등 정국 불확실성이 지속 되는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공동 추진한다. 정국 불안이 지역 경제의 장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 시장과 김태흠 지사가 민생 안정을 위해 의기 투합, 시도정 역량을 모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대전시청 브리핑실에서 2025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태흠 지사와 논의를 했는데 충남과 대전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환골탈태’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한화이글스…새 시즌 준비 총력
‘환골탈태’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한화이글스…새 시즌 준비 총력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구단은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큰 손'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2024시즌 중 감독 교체 악재 속에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기사회생한 대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집중하며, K리그1 겨울 이적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창수 코치와 홍덕기 피지컬 코치 선임을 발표하면서 이적시장의 서막을 연 대전은 J리거 출신 수비수 하창래 임대 영입과 함께 국내 리..

2025년 세종시 부동산 시장 향배는… 충청권에도 영향
2025년 세종시 부동산 시장 향배는… 충청권에도 영향

2025년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 과밀 해소란 가치 실현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시는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선도도시로서 반드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야 하고, 이의 밑바탕에는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이 내재돼 있다. 주택 공급 확대와 수요 확인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대목이다. 이는 세종시를 둘러싼 대전과 충남, 충북 경제 회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제로 통한다. 1월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전무하다시피한 아파트 공급 물량은 올해 약 4089세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추억 담아 ‘찰칵’ 친구들과 추억 담아 ‘찰칵’

  • 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이장우 대전시장,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 절기상 소한(小寒)…상소동은 지금 얼음왕국 절기상 소한(小寒)…상소동은 지금 얼음왕국

  •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