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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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설 맞이 상품권 할인·소상공인 지원 강화

  • 승인 2025-01-02 13:03
  • 신문게재 2025-01-03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군청전경_1231 함안군,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함안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을 최대 할인율인 15%로 판매한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6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조정됐다.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율로 유지되며,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다.



군은 소상공인 지원에도 발 빠르게 나섰다.

1월 2일부터 총 72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함안군 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자금 한도는 창업 5000만 원, 경영안정 3000만 원이며, 2년간 최대 5% 이내의 이율로 지원된다.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서류를 준비해 함안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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