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종무식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2024년 종무식 개최

  • 승인 2025-01-02 11:5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2024년 종무식(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해 12월 31일 2024년 종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해 12월 31일 5층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인 점을 고려해 약식으로 치러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검은 리본을 패용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오전 11시에는 군정 발전 유공 군민 시상식으로 고창군을 위해 애쓰신 군민들을 초청하여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유공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해 12월 31일 5층 대회의실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농업인 지도자 육성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점순 씨를 비롯해 농촌진흥 청장 상 1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8명, 고창군수 표창(군정 발전 유공 군민 등) 32명이 수여받았다.

오후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국·실·관·과·소장 및 읍·면장 등 전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공무원 표창, 송년사 등으로 종무식이 진행되었다.
고창군 2024년 종무식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해 12월 31일 5층 대회의실에서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군민 행복 우수직원'은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 실천으로 주민들과 동료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서희숙 부면장(성내면)과 조우수 주무관(재무과)이 선정됐다.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해 12월 31일 5층 대회의실에서 군정 발전 유공 팀을 시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된 5개 팀을 선정했다. 활력 고창 우수 팀은 꽃 정원 조성 TF 팀(대상), 관광 진흥팀(최우수), 도시계획팀(우수), 진료 검진팀(장려), 고창 마켓 사업팀(장려) 등이 최종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고창군민과 동료 공직자 덕분에 핵심 5대 전략사업의 본격화, 세계 유산 도시 관광 명소화 등 고창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5년에는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구조를 바꿔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2.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3.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