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사회복지공무원(1,535명)들의 학술과 정책연구의 중심인 충사연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된 심 신임회장은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충청남도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리더역할을 수행한다.
심 회장은 “부재와 결핍 속에서 살아오신 당사자분들께서 절망에서 희망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배사는 공간에 감성을 입히는 일을 한다면,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시민들에게 행정에 감성을 입히는 일을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충사연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이용규 회장님과 함께 회원들의 권익증진 및 처우 개선, 더 나아가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 강하고, 더 효율적인, 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심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살피고, 생각을 담아내는 리더, 작은 일은 지혜로, 큰일은 집단지성과 원칙으로, 어려운 일은 인격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호평받으며 ‘2020년 논산시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비롯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심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기반으로 복지 행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활동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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