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년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재개

소비 진작·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시비 1000억 규모 발행

충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

충주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지역 경기침체를 막고 소비 진작을 위해 전액 시비로 1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시는 2019년에 발행된 지류형 상품권 중 2024년 12월 31일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상품권에 대해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원활한 유통을 위해 유효기간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