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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에 관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고 개발행위허가 업무 전반을 전자화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군청에 방문해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던 방식을 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개발행위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인허가 진행 상황 실시간 조회, 허가증 발급, 준공검사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인허가 자료 전산 등재를 통한 간편한 이력 관리로 종이 서류가 줄어들고 온라인 상담으로 처리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온라인 시스템 도입에 따른 담당자와 신청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설계업체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이전과 같은 방문 접수도 당분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 서비스 향상과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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