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
유성구는 지난해 3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빼기'를 도입해 가구 등 대형폐기물 배출을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 유성구 전체 대형폐기물 신고 건수 중 약 45%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도부터 앱에 결제 취소 및 환불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무거운 물건을 대신 운반해주는 유료 서비스 '내려드림' 기능과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개인 간에 거래할 수 있는 '중고거래' 서비스도 앱을 통해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대형폐기물 신고 절차가 한층 더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배출이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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