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 김귀근 군포시의장 "'근언신행'으로 신뢰 높이고, 도시 정비 지원"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장.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이 시작됐지만, 지난 연말 발생한 대규모 항공 참사, 내란 논란 계엄령 등 각종 사건의 수습을 우선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1년을 대비하는 일 역시 소홀히 할 수 없기에 '근언신행(謹言愼行)'이라는 사자성어로 2025년 의회 운영 방침을 밝히며, 올해도 '현장 중심 민생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신중한 말과 행동으로 시의회 신뢰 높일 것

'근언신행(謹言愼行)'은 말을 신중히 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택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품은 사자성어입니다.



누구나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하지만, 정치인은 특히 더 자중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를 잘 반영한 사자성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포시의회는 새해에 구태 정치를 지양하며 민생 의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되, 지혜와 재생 그리고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해 시민의 신뢰를 높일 것입니다.

▲도시 정비 지원 강화로 효율·안전 모두 확보

2025년은 군포시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은 물론이고,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리라 예상됩니다.

여기에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지정이 시민 바람대로 성사되면, 1호선 전철 당정역~금정역 구간 일대에서도 대변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당정 공업지역을 비롯해 지역 산업구조에 대한 활성화 사업에도 박차가 가해진다면, 도시 전역이 주요 정책 사업장이 된다고 봅니다.

때문에 군포시의회는 더 크게 눈을 떠서 넓고 멀리 보며, 더 가까이 귀를 기울여 정말 작은 시민 목소리도 경청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 이익을 우선으로 추구하며, 안전까지 같이 보장하는 정책이 수립·시행되게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포에서의 하루가 언제나 행복하고, 매일 안전하다고 느끼는 도시 환경 조성에 모든 정치력을 발휘하겠습니다.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정치의 답을 찾다

국가 지도자의 품격이나 신뢰성은 나라의 신용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지방정부에서도 도시를 이끄는 리더들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며, 리더들의 선택과 행동이 도시 운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군포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신용과 가치 향상을 위해 2025년에도 '시민 속의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생활 현장에 정치의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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