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
이번 조치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골목상권을 돕기 위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으로 추진했다. 구내식당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만 운영되며, 1일 평균 식사량을 250인분에서 100인분으로 줄여, 필수 근무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이에 따라 공직자들은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된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협조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추가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이번 구내식당 축소 외에도 지역 식당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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