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KTX 중앙선 완전 개통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국 1위 발급 등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 시루섬 종합관광 개발, 에코순환 루트 구축 등 주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단양을 내륙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전통시장 현대화, 청년 창업 지원, 청년희망센터 건립으로 젊은 인구 유입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농촌 스마트혁신센터 준공과 스마트팜 조성으로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도 추진한다.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한편, 응급 의료체계 구축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의 미래를 위해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와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군민들의 협력과 성원을 당부했다. 새해를 맞아 단양은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해 더 높이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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