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광주시장 |
특히 2025년 (乙巳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변화와 행복 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 문화,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구체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 시민 행복 광주의 미래 방향
민선 8기의 후반기 방 시장은 "광주시의 변화와 발전은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 하고, "광주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았다 강조하며, 문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머물고 싶은 정주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반기 "2023년 조성된 광주시 최초의 워터파크와 다목적 물놀이장을 비롯해, 태전 국민체육센터, 광주 어린이체육센터,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지역 농가와 시민을 연결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지난해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 세계적인 문화 도시 광주 도약
지난해 세계 관악컨퍼런스 국제 행사를 유치해 광주시의 저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자평하고,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제적 문화중심 도시로의 도약 매진과 함께 2026년 도민체전 성공에 행정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도시철도 시대와 대중교통 혁신 해결
광주시의 교통문제 해결은 "수서~광주선을 비롯한 5개 철도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임이고, 광주역 중심의 철도 시대를 통해 수도권 교통물류 허브로의 전환을 앞당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광역 콜버스와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 하고 순환노선을 도입해 철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3대가 행복한 도시
3대가 행복한 복지 도시 목표를 재확인하며,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책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광주시 출생률이 11.7% 증가한 성과를 언급하며, 이를 이어가기 위한 출산장려금 인상, 산모·신생아 지원 확대, 난임 부부 지원 강화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설치와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대별 맞춤 복지 정책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실현에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및 도시 인프라 구축
광주시의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에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 분야에서도 스마트팜과 로컬푸드 소비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농 복합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광주역과 곤지암역 일대 도시개발 사업과 종합운동장, 공인수영장 등 주요 시설의 완공을 2026년 도민체전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 시장은 "2025년은 재물과 풍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모든 광주시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광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동원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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