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
이 평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수입 확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된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누고, 정량평가(80점)와 정성평가(20점)를 통해 2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거창군은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관리 노력도 등 9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거창군이 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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