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제공=거창군> |
구 군수는 "지난해 거창군은 경남 군부 최초로 인구 1위·예산 1위를 달성하고, 인구정책 우수사례가 OECD 본부에서 소개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것이 군민과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5년은 민선 8기 3년 차로,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화장시설, 아트갤러리, 연극예술복합단지 등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신년사에서 군정 주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명품 교육도시 기반 마련 ▲개발과 재생의 조화를 통한 행복도시 건설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관광 인프라 연계로 관광 산업도시 도약 ▲체육 인프라 활용 스포츠마케팅 촉진 ▲미래형 농업생산 기반 구축 ▲교통망 확충 및 승강기 산업 고도화 등이다.
특히, 거창군은 인구정책과 정주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 ▲청년임대주택 건립 ▲거열산성 진입도로 완공 ▲거창 화장시설 건립 및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아트갤러리 및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군수는 "거창군은 도전과 열정의 표상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며 "아이들이 성장하고 청년들이 정착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거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5년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가득한 해"라며 "군민의 열정과 힘을 모아 더 나은 거창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신년사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 제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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