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규제혁신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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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방규제혁신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규제혁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 승인 2024-12-31 15:0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합천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수상
합천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4년 연속 수상<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지방규제혁신 종합계획 추진현황, 중앙부처 건의규제 발굴,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광역지자체 6곳, 기초지자체 5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합천군은 군민 생활과 소상공인·기업 활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했다.

2021년에는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도 우수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수상으로 합천군은 4년간 총 9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4년 연속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윤철 군수는 "규제혁신 분야에서의 성과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속적인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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