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에는 강 소장의 '증평 좌구산과 거북바위', 유원대 신범식 교수의 취가당자서(醉可堂自序), 취가당운(醉可當韻) 역주 등의 연구 논문이 실렸다.
특히 이번 책자에서는 그동안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율리 상주 박씨 고문서를 처음으로 발굴해 소개했고 남하리사지에 발굴 조사 결과 및 마애불상군의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를 밝혔다.
강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인물 및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적 연구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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