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5년 의령사랑상품권 할인율 10% 유지

설 명절 특별 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25 의령사랑상품권 발행<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에도 의령사랑상품권 할인율 10%를 유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발행 규모는 70억 원이다.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합산 월 50만 원, 모바일 20만 원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 원이다.

법인 및 단체는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

단, 종이상품권은 기존 할인율 10%가 유지된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되어 월 구매한도가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할인 판매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