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특별교부세 36억 원 확보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특별교부세 36억 원 확보

7개 사업 추진으로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해결

  • 승인 2024-12-31 14:5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청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특별한 재정수요를 지원받는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7개 사업에 배정되며, 이를 통해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6억 원), ▲금산 덕의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5억 원),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보강공사(6억 원) 등 총 7건, 36억 원 규모다.

시는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거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심화된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보강공사는 공공건축물에 기초보강과 철골보강을 시행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보훈단체 사무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당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첫 분양...1월 21일 완판 행진 주목
  2.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11일 막올라
  3. 제3대 대전축구협회장, 이계혁 동건종합건설 대표 당선
  4.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5. [현장취재]탄핵정국의 전망과 정상정치의 과제
  1. 아산시, "폭설·도로 결빙, 걱정 마세요"
  2. 아산시, 새해 첫 대형 외자유치 '쾌거'
  3. 아산시,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 확대 추진
  4. 온양로타리클럽,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5.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재검토 전망…정부 "제로베이스에서 협의" 밝혀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 수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1만 명을 회복하면서 출생률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도는 9일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 9586명 대비 424명 늘어나 4.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 3.1%를 웃도는 수치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대구·전남·서울·세종에 이은 6위, 광역도 순위로는 2위에 해당한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 2020년 1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