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정부가 2025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진주시는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공식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사와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행사는 간소화해 국가적 상황에 맞게 진행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행사를 위해 준비된 물품은 읍면동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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