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 야외도서관·공유책장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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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야외도서관·공유책장 서비스

시민 독서문화 확대 추진

  • 승인 2024-12-31 14:4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시책) 연암도서관 전경
연암도서관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2025년 새로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야외도서관과 공유책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철도문화공원에서 운영될 야외도서관은 2025년 10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된다.

야외도서관은 도서 전시와 대여, 독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8월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9월 용역 의뢰와 홍보를 거쳐 10월 본격 운영한다.



공유책장 서비스는 2025년 3월부터 시작된다.

연암·서부·어린이전문·남부어린이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7년 이내 출판된 미훼손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시민들은 도서와 간단한 메모를 함께 비치해 자율적으로 기증하고 교환할 수 있다.

문제집, 참고서, 낱장도서, 사전류, 잡지류는 제외된다.

시는 2월 공유책장용 서가를 확보하고 3월부터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적 불균형 해소가 기대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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