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31일 남당리 일원 국도 40호선과 남당항을 연결하는 2개 도로 공사를 완료했다. |
이번 프로젝트는 서부면 남당리 일원의 국도40호선과 남당항을 연결하는 2개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각각 100미터 길이와 12미터 폭의 연결도로 2개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했다.
이 도로들은 이미 개통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홍성 스카이타워의 인기, 그리고 다양한 지역 축제로 인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그러나 기존에는 국도에서 남당항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남당회전교차로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교통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홍성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진입로를 개설했다. 이 도로들은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돕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양측에 보도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들은 이번 도로 개설로 인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국도에서 남당항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 개설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의 이번 조치는 지방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이 새로운 도로들이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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