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유통행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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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유통행위 단속

  • 승인 2025-01-01 05:12
  • 수정 2025-01-01 11:5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미인증 소화기 유통행위 단속 포스터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1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형식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에 소화 성능이 입증되지 않은 소화기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표시가 있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 검증을 받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히려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 제조·수입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부적합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전영수 서장은 "미인증 소화기 사용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소화기 용기에 부착된 합격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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