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시는 2021년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된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1월부터 월 4회(매주 수요일) 재개해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외부 이동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주1회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외부식당 이용의 날이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직원들이 부담감을 다소 느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구내식당보다는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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