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글로벌 대학생홍보단 '영비스코' 해단식 기념촬영./부산시설공단 제공 |
공단은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로 14년째 지역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소통 및 참여 플랫폼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내국인뿐 아니라 싱가포르, 몽골, 대만 출신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올해 영비스코는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홍보 영상 제작과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홍보관을 둘러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고 장애인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동승체험 및 대학캠퍼스 현장 캠페인 진행, 경륜장 일일 명예심판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자갈치시장 영어·중국어 안내 포스터 제작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영비스코는 스포원파크 국민체력100 홍보영상 제작, 렌즈 속 공원을 담다 현장 사진 촬영 등 개인별,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외국인 대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한 영비스코 활동이 단순한 스펙 쌓기 일환이 아닌 진심 어린 시민소통의 장으로 성장해나가는 것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14년째를 맞은 공단 영비스코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창구이자 지역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플랫폼으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