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7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으며 공사 기간 수영장 천장재와 타일을 전면 교체하고, 방수 재시공과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간 이용객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의견도 적극 반영해 수질 개선을 위한 수위조절판 설치, 유리창 선팅 작업 등도 진행했다.
또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탈의실, 샤워실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국민체육센터 로비 인테리어 공사와 센터 외부 실외정원 조성 등 환경개선 공사도 추가로 완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수영장 개보수 공사를 기다려 온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준비를 마쳤으니, 국민체육센터에서 쉼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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