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민간 기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연계를 위해 2025~2026년까지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게다가 지역 내 12개 대학 7만여명의 대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교육, 아마존 자격증 교육 과정 등 과정별로 1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천안시만의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확대, 글로벌 시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 천안의 산업생태계 변화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함께 지역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유망기업, 12개 대학의 지역 인재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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