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30일 합덕 운산리 260-33 일원 중로2-301호선(정우공업사~OK슈퍼) 및 송악 중흥리 246-11 일원 중로 2-705호선(윗들)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 교통망을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합덕 중로 2-301호 구간은 총사업비 25억을 투입해 정우공업사와 OK슈퍼 구간을 연결하는 총연장 125m 길이의 도로이며 시는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 및 주거 지역의 활성화와 합덕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송악 중로 2-705호 구간은 윗들 지역에 260m 구간에 양측 보도와 2차선 차도를 설치해 인근 초등학교와 학원·주거지를 잇는 주요 통학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준공은 민선 8기 이후 시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지역 내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생활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여러 사업 중 하나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 준공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교통 개선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기반시설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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