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GMP인증 지원 통한 바이오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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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GMP인증 지원 통한 바이오기업 경쟁력 강화

- 참여기업 HP&C 임상 완료 및 품목 허가 예상되는 2027년부터 약 58억원 매출 상승 기대

  • 승인 2024-12-31 06:32
  • 수정 2024-12-31 13:29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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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전경 사신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2024년도 바이오기업 GMP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 5개사에 GMP인증 컨설팅비 총 1억2,88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원 결과 5개사 모두 GMP인증 신청을 완료해 도내 바이오기업 제품 상용화 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GMP인증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생산시설 구축에 필수적 인증 제도로, 기업은 GMP인증을 통해 신규 제품 생산 등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HP&C는 '2024년도 바이오기업 GMP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 GMP인증을 완료했다.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는 안면 성형용 필러로, 성인의 안면부 주름 부위의 일시적인 개선, 볼륨 회복 등을 위해 피하에 주입되어 약리적인 작용 없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는 작용 원리를 갖는 의료기기다. HP&C는 임상 완료 및 품목 허가가 예상되는 2027년부터 약 58억원(내수20억원, 수출 38억원)의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수행한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는 "바이오기업 GMP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도내 바이오 기업의 제품 생산과 제조를 위한 기업 투자 유치로 신규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 등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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