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성송면 내원 마을./고창군 제공 |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동안 마을 주민의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고창군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14개 읍·면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11개 마을을 선정했다.
'마을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든다'는 주제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마을 특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마무리된 '성송면 내원마을'의 경우, 마을 주민들이 역량 강화 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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