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시연 사진. |
협회는 '제22회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택견 인재양성 사업'과 '찾아가는 시민택견교실' 운영으로 각계각층의 호응을 얻었다.
'제11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택견의 건강증진 효과를 입증하며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충주지역 24개 택견 지정학교와 칠금중학교 스포츠 클럽, 경북 예천의 지보중학교, 경북일고등학교에 택견 강사를 파견해 청소년 교육에서 성과를 거뒀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한 '2024년 세계어린이무형유산축제'에서는 어린이 택견 시연으로 차세대 전통무예 전파에 기여했다.
국제적으로는 '제15회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했고,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서 택견 세미나를 진행했다.
몰도바에서는 충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택견과 국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반크(사이버 외교사절단)와 공동으로 택견 세계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몰도바 스타체우니시 및 스포츠 스쿨과 다자간 MOU를 체결하며 국제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2024년은 택견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였다"며 "앞으로도 택견의 전통을 지키며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예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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