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공직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20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중구는 새해 영종지역에서도 연탄 나눔을 전개하는 등 더 많은 이웃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계절과 시기에 맞춘 체감도 높은 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추운 날씨도 이웃사랑을 향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뜨거운 마음을 식힐 수 없었다"라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