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단은 노사 공동으로 20∼30대 직원 중 단장, 추진점검단을 구성하여 대외홍보단을 통해 홍보하고, 팀 단위(업무부서팀, 청년소통팀, 소통관리팀) 체계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정기·분과 회의 등으로 노사협의회 미결안건 논의, 신규 안건 발굴 및 젊은 세대의 의견을 모아 기관장, 노동조합과 직접 소통으로 공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창구가 될 예정이다.
공사는 소통단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검토하여 우수 제안자, 우수 소통참여단원을 선발하고 포상도 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청년소통단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젊은 세대의 생각과 의견을 토대로 경영 쇄신과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청년소통단은 노사 화합과 소통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공사 발전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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