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취소 안내물./부산시설공단 제공 |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용두산공원 타종식과 광안리해수욕장 드론 공연 등 부산에서 개최예정이던 주요행사의 전면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공단이 관리중인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행사와 경관조명 특별연출도 취소되며 내년 1월 4일까지 추모 문구로 대체표출한다.
단 새해 아침 어린이대공원 소망 떡국나눔은 소외계층 대상으로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기다린 시민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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