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제공=하동군의회> |
먼저,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종합적 지원 모델 발굴을 통해 젊은 세대가 하동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 지원 확대,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사회적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한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정주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권역별 균형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각 읍·면의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하동군 전역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 등 사회기반시설의 확충과 함께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의료원의 개소를 통해 군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복지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소외된 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6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대표 농산물을 선정하고 이를 가공·유통·관광과 연계해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농어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증대시키겠다는 것.
이를 통해 하동군의 농어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하동을 머무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하동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원할 숙박·체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갈사·대송산단의 조기 정상화를 통해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동군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산단 정상화 과정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강대선 의장은 "이 모든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2025년을 하동군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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