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5년'함안사랑택시 운영사업'협약 체결<제공=함안군> |
협약식은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택시 홍성갑 대표, 통일택시 홍성기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안사랑택시 운영사업은 저소득 만성질환자의 병원 이동 편의 제공을 목표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2025년 예산은 군비 100%로 총 3500만 원이 배정됐으며, 현재 70여 명 대상자가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각 읍면 사무소에 접수해 군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1만 원 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1회당 3000원 본인부담금을 내며, 군내에서는 월 5회, 관외에서는 8만 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지원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함안택시와 통일택시는 2013년부터 함안군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만성질환자들의 병원 이동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함안사랑택시가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함안군이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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