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전경<제공=합천군> |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사업 홍보 등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전국 18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진찰,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관 사업으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합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 홍보와 함께 '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 해요.'라는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해 의료급여 대상자의 복지 욕구 해소에 기여했다.
김윤철 군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합천군이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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