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충청권 최초 노후준비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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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충청권 최초 노후준비서비스 개시

초고령화 사회 대비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직영 운영

  • 승인 2024-12-30 16:13
  • 신문게재 2024-12-31 6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1) 서구청 전경 사진
대전 서구청사 전경.
대전 서구가 충청권 최초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2일부터 대전·충청권 최초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후준비서비스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분야에 대한 사전 진단 및 상담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서비스로 5060세대인 신중년이 집중 대상이다.

서구는 서비스 제공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를 희망하는 서구 주민들에게 교육, 상담, 관계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종합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체계적인 노후 준비가 이뤄지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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